東郷晴子

주물공장을 경영하는 노인 나카지마 기이치는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위협을 피하려면 일본을 떠나야 한다며,...

젊은 시절부터 도락가이자 활달한 성격의 양조장 주인 고하야가와 만베이는 죽기 몇 달전부터 수년 전 아내를...

양주 메이커 홍보부에 근무하는 평범한 36살 남자 에부리만의 생활을 통해 전중전후를 힘겹게 살아온...

병법에 뛰어나면서도 아직 모실 주군을 결정하지 못하고 나이만 먹고 있던 "야마모토 칸스케(山本勘助)"는...

16세기 일본 전국시대, 손님들과 함께 멧돼지 사냥을 끝낸 성주 이치몬지 히데토라는 일흔의 나이로 자신의...

무더운 여름날, 만원 버스에 오른 초보형사 무라카미(미후네 도시로)는 소매치기에게 권총을 도둑맞는다. 고참...

료타로와 후미코 부부는 요즘 부쩍 다투는 일이 많아졌다. 아내가 읽지도 않은 신문의 요리란을 먼저 자르는...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게이코는 긴자의 고급 바에서 얼굴마담으로 일한다. 하지만 게이코는 수완이 좋지 않아...

아코낭인 사건 이라고도 하는 이 사건은 도쿠가와 막부의 제 5대 쇼군 도쿠가와 쓰나요시가 집권하고 있던 1701년...

여우비가 내리던 날, 어린 구로사와는 어머니의 충고를 잊은 채 숲에 들어갔다가 여우가 시집가는 장면을...